오랜만에 플레이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플레이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다.
V,X,T 모두 구매해서 플레이 했지만, 1년 넘게 플스에서 손을 놓고 있다가…
슈로대30 소식에 예약구매로 플레이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DLC보다는 패키지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당연히 패키지 구매.
다만, 추가팩의 경우 DLC 모두 샀다.
만약 DLC 구매를 고려한다면, 프리미엄 BGM은 무조건 사길 강추!
플레이하면서 가사가 흘러나오는 레이어스의 BGM에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다.
커진 볼륨, 많아진 즐길거리, 그러나…
확실히 게임 자체의 볼륨은 꽤 커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즐길거리…라고 해도 ‘~~의 전선’과 같은 노가다를 위한 미션이나
‘~~유산’과 같은 고급 파츠를 얻기 위한 미션,
그리고 격추수를 얻을 수 있는 느낌표 스팟(정식 명칭을 모른다 ㅋㅋㅋ)과
크레딧, PP, MxP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DBD 경보 등
아, 추가적으로 사이드 미션도 에이스 축하와 같은 ‘대화형’이나
시뮬레이션 전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다.
엔딩을 보고…
일단, 개인적으로 노가다는 없었다.
무슨 게인이나 부스터를 달고 맵을 뱅글뱅글 돌면 크레딧, PP, MxP 노가다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내 경우에는 딱히 그런 노가다 없이, 순수하게 미션으로만 승부했다.
걍 한마디로 ‘전선’ 미션이나 사이드 미션, 유산 등으로 다 때웠다.
뭐, 그렇다보니 함선의 최종 100% 업이 매우 늦어지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다.
엔딩 다이얼로그의 내용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이 가능했는데,
“우리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였다. 왠지 열린결말의 소년만화를 본 느낌 ㅋㅋㅋ…
2회차 플레이는…?
17일에 예정된 1차 DLC를 기다리며, 못다한 유산 미션이나 MxP 미션 반복 등을 하지 않을까 한다.
2회차에서는 여주인공으로 플레이 할 예정이고, 대부분의 데이터 항목은 인계할 예정이니까…
수요일까지 뭘 인계할지 고민을 좀 해보는 기간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일단, 초심자 난이도로 1회차를 클리어 했기 때문에, 최고난이도로 플레이 해볼까 한다.
어차피 데이터 인계를 할 예정이니, 난이도가 급감하지 않을까 싶다.
2차 DLC에서 슈퍼 익스퍼트 모드가 추가되면, 1달 정도 텀이 있으니, 아마 그때쯤이면 3~4회차 일테고…
그때가면, 방송 컨텐츠로 1회차 슈퍼 익스퍼트 모드도 좀 생각해봐야겠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