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 이 글은 스팀 얼리억세스 게임인 AirportCEO에 대한 공항 건설 일기다.

자금 축적과 공항의 확장

R&D 이후에는 틈틈히 자금을 모아서 공장을 확장하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중형 주기장(Medium stand)의 확장 하기 전에는 아주 소액의 이익을 내므로, 조금씩 확장을 도모한다. 중형 주기장 중에서 아스팔트 타입은 콘크리트 타입 가격의 절반으로, $75,000 정도다.

중형 주기장과 대형 주기장(Large stand)의 경우는 GA가 아닌 승객들을 수송하는 여객기이므로, 대합실(Terminal)을 만들어서 구성하여야 한다.

중형 주기장과 함께, 보안구역(Secure area)을 나눠야 하고, 보안구역과 일반구역을 통과할 수 있는 보안검색대(Security checkpoint)와 출구(Security exit)를 구성하여 연결하도록 한다. 또한 티케팅이 가능하도록 체크인 데스크(Check-in desk)를 구성해야 한다.

중형 주기장에 진입할 수 있는 항공기들은 당연하게도 기존 GA로 사용하던 활주로를 사용할 수 없고, 중형 활주로(Medium runaway)를 설치해야 이착륙이 가능하다. 나는 이착륙 빈도와 나중에 확장을 염두에 두고 활주로를 이륙과 착륙으로 구분지었다.

상업 공항의 개시

시설물의 확보가 끝났다면, 이제 항공사들과 이용 계약을 맺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앞서 말했듯이 South Korea Pack 을 설치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등록되어있다. 에어프리미어라거나 에어로케이까지 구현되어 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제주에어, 진에어 등과 같이 현실에서 대형항공기를 운용하는 항공사들까지 대형 주기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대형 항공기까지 구현되어 있어서 매우 편하다. 추가적으로 카타르 항공과 아랍에미리트항공도 설치해두었다.

참고로 중형 주기장의 승객 하차와 탑승이 1층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계단차(Stair truck)와 푸시트럭(Push truck)을 구매해야 한다. 계단차가 없다면 승객은 하차나 탑승을 할 수 없으며, 푸시트럭이 없으면 비행기가 후진할 수 없다.

기념비적인 취항 이후에 중형 주기장을 하나 늘렸다.

한층 호전된 재정상황이 나를 반겨준다.
중형 주기장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 중의 하나이므로, 최대한 빨리 지어 항공사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ATC 타워의 증설

정확히는 증설이라기보다는 교체다.
중형 주기장을 확장했더니, 비행 계획표에 항공기 제어 용량(Flight capacity)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비행 계획에 더 이상 항공기를 배정할 수 없었기에 기존 소형 ATC 타워에서 중형 ATC타워로 변경했다.
이는 수익의 감소로 직결되니, 재빨리 변경해주는 것이 좋다.

다시 가득차게 된 비행 계획표.

항공기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준다. ㅎㅎㅎ
이제 조금씩 공항을 보강해가며 계속 확장해 나가도록 하자.

조금 안정화된 상황이어서 승객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개인 차량 정류장, 택시 정류장, 주차장을 신설했다. 이제 고객 만족도가 조금은 높아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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