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4

※ 이번에 데스크탑을 새로 구성하게 되어서 해보는 언박싱 겸 리뷰 시리즈

케이스와 파워와 함께 도착한 그래픽카드.
개인적으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여태까지 기가바이트만을 선호해왔기에,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는 건 처음이었다.
(물론 그 옛날 부두라던가 그런 시대 때 빼고는…)

 

인생에서 두 번째로 선택해본 메이커, MSI

엄연히 따지자면, MSI라는 메이커랄까 벤더는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선택한 브랜드다.
처음으로 MSI를 선택했을 때는 동생 노트북을 골라줄 때 였는데, 당시에 매우 실망했던 기억이…
너무나 강렬한 기억이어서 그런지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를 고를때 선뜻 고르지 못했었다.

다만 이번에는 탈 긱바를 위해 ASUS를 고려하다가, MSI로 급선회했다.

 

예전보다 세련되게 바뀐 패키지

예전보다 조금은 패키지 포장이 세련되게 바뀌었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심플하다.
조탁이나 컬러풀, 갤럭시 등의 메이커와 비교하면, 조금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MSI 감사장과 그래픽카드, 그리고 제품의 보증서가 들어있는 검은 봉투.
오랜만의 그래픽카드라 감회가 새롭다.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그래픽카드가 MANLI의 GTX 1070이었던걸 감안하면, 그것도 2년 전에…
20XX 세대로 넘어온 나의 결심에 대단한 찬사를 보내어 본다(;;;).

 

내가 알던 그 MSI가 아닌 것 같다

말 그대로, 내가 알던 그 촌티나던 MSI가 아니었다.
요즘은 VGA 쿨러도 RGB 세팅을 해서, 튜닝을 한다고는 하는데, 나는 VGA 쿨러 튜닝을 할 계획이 전-혀- 없으므로, 나름 만족하는 디자인이다.
게다가 어차피 VGA 쿨러가 블링블링 해봐야 나에게는 의미가 없는 방향(아래방향) 이므로…

단자는 총 HDMI 1개와 DP 3개가 제공된다.
예전에 쓰던 GTX 1070 의 경우에도 저렇게 제공했기에, 모니터 중에 1개는 HDMI to DP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하면 되었다.
사진 기준으로 맨 왼쪽 DP단자와 두번째 HDMI 단자를 쓸 예정.

히트파이프가 왠지, 어쩐지 모르게 쿨링을 잘 해줄거 같은 느낌이 든다.
방열판으로 히트파이프들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쿨러로 열을 강제 배기하는 전형적인 공냉식 시스템이다.

 

마무리…

조금은 간단한 언박싱 과정이 되었다.
이유는 단순한데, 이미 시스템이 완성되어서, 그 시스템으로 이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다…
나머지 부품들(CPU, 메인보드 등)은 글 하나로 언박싱 리뷰를 끝내고, 조립기를 쓰고자 한다.
솔직히 파워에 너무 힘을 줘서 글을 썼기 때문에 조금 루즈해진 감도 없잖아 있어서…

참고로 현재 다나와 MSI 브랜드로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링크 : http://brand.danawa.com/brand.php?id=MSI&menu_seq=57023&listSeq=4244634&method=boardView)
만약 5월 중에 구매했다면, 응모해보도록 하자. 나는 응모 했지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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